반응형 Saint Sophia1 그리스여행- 제2의 비잔틴 수도였던 미스트라 Mystras (1) 비잔틴의 폐허라고도 불리는 미스트라는 1453년 콘스탄티노플이 오스만 투르크에게 함락된 뒤에도 7년이나 더 오래 독립을 유지했던 스파르타 지역의 옛 도시로 비잔틴 제국의 마지막 보루였다는데, 고대 그리스 시대에 최강의 군사국가였던 스파르타가 몰락한 이후에 스파르타의 남서쪽 산기슭에 세워진 거대한 성채도시 미스트라의 유적들은 세월의 무상함, 인생무상, 황성 옛터 등의 단어가 떠올려지는 풍경이었습니다. 스파르타 유적지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미스트라 비잔틴 제국의 유적지가 위치합니다. 한여름의 그리스는 섭씨 4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었지만 습도가 그리 높지 않아서 그늘로 들어서면 견딜만합니다. 미스트라는 그리스 민족의 마지막 자존심과 같은 곳으로 그리스인의 제국이었던 비잔틴 제국의 마지막 황제를 배출하였고,.. 2015. 8.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