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용경협1 백두산 연수 (북경 만리장성-용경협) 8월 9일 북경 → 인천공항 “만리장성에 가보지 못하면 호한이 될 수 없다”란 중국 속담이 있다고 한다... 과연 사람의 힘이 참 대단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중장비 없는 시절에 이 장성을 쌓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동원되었을까? 중국의 유적은 섬세함 보다는 거대함에서 사람을 감탄하게 하였다. 계림의 축소판이라고 하는 용경협에 도착하니 용의 입으로 사람들이 계속 빨려 들어가고 있었다. 주차장에서 귀에 익은 오토바이 소리가 들려 돌아보니 놀랍게도 20여 년 전 총각 시절에 내가 첫번째 구입하여 타고 다니던 것과 똑같은 스즈키 오토바이였다. 디자인은 물론 색상까지 진짜 똑같은 제품이어서 반가움에 사진을 찍으니... 사람들이 이상한 듯 쳐다본다. 우리나라에서 20년 전 생산이 중단된 오토바이가 현재 .. 2006. 8.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