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선인장벌레 코치닐1 Mexico Travel- 선인장 벌레 코치닐과 천연물감으로 그린 그림 붉은 색의 코치닐은 원래 아메리카의 인디오들이 개발한 염료였다고 합니다. 코치닐 염료는 선인장을 먹고 사는 벌레(연지벌레)로 만드는데 우아한 주홍색을 띠는데다가 다른 염료보다 물이 더 잘 들었고 우아한 선홍색은 군주들과 귀족들이 자신의 위엄을 드러내는 용도로 많이 애용했다고 합니다. 코치닐의 붉은 색은 벽을 가리는 천, 커튼, 방석 등을 염색하는 용도로 갈수록 많이 쓰이게 되었는데 코치닐은 생산하기가 매우 어려워 코치닐 벌레 10만 마리를 모아야 10kg의 옷감을 염색할 수 있는 분량밖에 안 되는 워낙 손이 많이 가는 귀한 물품이고 고가여서 스페인 정복자들은 인디오들에게 유럽 물품을 강매한 다음 그 대금으로 코치닐을 바치도록 하여 이 귀한 염료를 얻어냈다고 합니다 천연 염료만으로 그린 그림입니다 멕시코 .. 2015. 4. 6. 이전 1 다음 반응형